경제 작업공간

[Super Easy]계층간 갈등?,분노? 알면은 무서운 지표(공매도/GME/ Gamestop,AMC,BBBY 사태)

Heavy_snow 2021. 2. 1. 18:15

경제학을 처음 배울때 이런 말을 들었다.

"경제학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돈을 잘벌고 이런 것이 아니라 사회현상을 보는 학문이다. 그것이 돈이라는 언어로서 보는 것이다. 대부분 상황에서 답은 대부분 정해져 있다. 하지만 매 상황에 이해가 상충되고 제일 중요한 변수인 사람이라는 변수 그리고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정답은 없다."

처음에는 오~ 이러다가 국제경제학, 게임이론 이런식으로 파고들면서 보면서 이해하게 되었다. 대졸인 내가 봐도 상부에서는 이런 결정을 하였지? 라는 생각을 품게 만들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이해를 하게 되고 이런식으로 많은 변화와 감동을 준다. 이래서 경제학이 좋다.

최근 주식 붐으로 사람들이 주식이라는 경제 지표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증시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네이버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런 단어를 봤을 것이다. "공매도" 와 Gamestop

먼저 간단한 용어 정리부터 하겠습니다.(청년이 쓰는 것이래서 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수와 매도라는 것이 있다. 매수는 산다/ 매도는 판다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매매 라는 단어가 원래 구매와 판매의 한자어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영어로는 연관되서 Long, Short position 이라고 나오는데 이게 물건을 사는것 처럼 내것이다. 이런식이 아니라 매수는 이 기업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다. 이라는 자세를 보여주고 매도는 판다기 보다는 가치가 내려간다고 생각을 가지고 접근해야 이해하기 편하다.(주식을 살 때, 주가 떨어지길 바라면서 사는 사람은 없다.)

물건의 매매방식으로 접근하면 이해가 힘들지만 그냥 편 가르기로 생각하면 된다.

예시로 운동회에서 청팀이 나중에 이길꺼야 => 청팀에 주가 매입하고 long position 취한다. 라고 생각을 대충 하면 된다. (자세하게 나아가면 이것도 부정확한 설명이다.)

공매도에서 공은 한자 빌공 空 자를 쓴다. 직역 하면은 "없는 것은 판다" 다.(어렵다.)

예시를 들면은 삼성전자 주가가 약 10만원이다. 하지만 나는 삼성전자 주가가 떨어질 것이기에 공매도를 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9만원이 되면은 청산을 하고 돈을 번다.

이렇게 큰 흐름이다. 간단하게 하면 10만원에 주식을 빌려서 팔고 9만원에 같은 주식을 사서 매꾸는 형식이다. 하지만 주식을 10만원 짜리를 빌린 거래서 프리미엄 즉, 수수료가 붙는다. (대출 이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반대로 주가가 떨어질 거 같은데 올라서 11만원 되면은 10만원 빌린 주식은 빌렸으니깐 수수료를 계속 내야 하고 11만원에 주식을 사서 매꿔야 하는 사태가 되는 것이다.

공매도 원리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국내 공매도는 기관 및 외국 투자자만 되는 것이다.(정확히 따지면 국내에서 개인도 가능은 한다. 대주 거래라고 해서 고딩이 성인한테 만원 주고 담배 한갑만 사주세요 그리고 잔돈은 필요없어요 라는 식? 으로 해서 있기는 하다. 정확한 부분은 전문가와 상담을...)

주린이가 대충 뉴스만 보고 오? 나도 주식해봐야지 하면서 월급을 모아서 삼성전자 주식을 9만원에 샀다. 하지만 기관이나 외국에서 저거 장난 좀 치면 돈 좀 나오겠는데? 하면서 공매도 준비를 하면서 뒤에서는 작전을 준비하고 찌라시를 돌린다. 그리고 주가가 떨어지면 치고 나오고 돈을 번다. 주린이는 월급을 손해 본다.

이것이 큰 문제다. 정보의 비대칭성이라는 점에서 불특정 다수의 개인이 손해를 본다. 그리고 국내에서 이런 작전에 대해서 법적 준비가 외국에 비해 미비하다. 공매도는 이런 식으로 어떻게 보면은 등쳐먹는다는 인식이 크다.

이렇게만 생각하면은 나쁜제도고 오로지 돈에만 미친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공매도의 선기능으로는 억제력이다. 그리고 현재 조금씩 들어나고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생각해 보자. 현재 코로나로 모두가 살기가 힘들다고 한다.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다. 그런데 주가 뉴스에서는 최고치 경신, 코로나 사태 전 지수 회복 이런식 뉴스가 나온다. 무엇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코스피 지수는 우리나라에서 일정 수준의 기업들의 가치를 점수로 나타난 것이다. 취준생 입장에서는 채용시장은 더 줄어들고 망해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표는 안 그렇다고 한다.

삼성전자 라는 주가가 8만원이라는 뜻은, 삼성전자에서 나온 전체 주 중 1주의 가치는 이만큼이 적절합니다 라고 보여주는 것이다.

예시를 들자, 예전에 허니버터칩이라는 제품이 붐이 일어났다. 몇 주 동안 편의점 마트 등등 물량이 없고 웃돈에 중고거래에 나오고 그랬다. 몇몇 사람들은 생각하는게 그게 뭔데 그러냐? 막상 먹어보면 별 차이도 없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그 트랜드는 사그러 들고 팔려고 미리 선주문 해놓았던 마트나 편의점 주는 재고 손해를 엄청 보게 된다.

허니버터칩 대란

 

허니버터칩이 나오고 정상적인 매출수요를 알았으면 소매 상인들은 별 피해를 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뭔가 오버 수요 나 오버 평가 된 것을 억제하는 것이 공매도 역할이다.

개인의 생각들은 그래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이미지 때문이다.

헤지펀드가 대표적이다. 헤지펀드는 간단하게 생각하면은 조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돈 좀 상당히 많은 개인들이 모아서 투자단체? 들 만든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들은 기업의 M&A(인수합병)이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상품들을 찾아서 돈을 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부가 그렇지만은 않다.( 그냥 돈을 지키면서 벌기 위한 조직이라고 생각하자. 헷지의 뜻은 울타리다.)

헤지펀드들은 레버릿지(지랫대 뜻인데 약간 도박장의 참여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가 크고 단기간 수익률을 보는 곳이 있다 보니 기업 하나를 고정해서 공매도를 때리고 망하게도 한다. 아니면 국내 조세를 피하기 위해서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돈을 옯기고 굴리기도 한다.

예시를 들자,(예시가 너무 좋다. ) 한국의 삼성전자의 주가 정보나 동향을 살펴보니 한번 하기 좋다고 생각하여 8만원에서 5천억 어치 숏을 쳤다.( 말이 안되기는 하지만) 그리고 로비나 언론에서 안좋은 이야기를 흘려서 매도 심리를 조장한다. 아니면 삼성전자 사업을 방해하여 가치 상승을 억제한다. 그리고 공매도를 청산하고 나온다.

기업이 망해야 돈을 번다라는 식으로 정리가 된다. 실제로 그런 사태가 종종 나온게 바이오 산업들이다. 제약 회사들은 그 가치가 약의 성공에 따라 좌지우지 된다. 만약에 약을 심사에 넣고 대기중이다. 개인이나 다른 사람들은 성공 할 줄 알고 주식투자를 해서 상승을 보여줬다. 하지만 헷지펀드는 미리 실패 소식을 들었고, 조금씩 매수랑 분위기를 조성해서 매수를 부축인다. 그리고 자신은 공매도를 풀로 때리고 기다린다. 이후 실제로 실패를 하게 되고 헤지펀드들은 엄청난 수익을 본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운다.

최근 이러한 악당?인 헤지펀드와 다투기 위한 투기장이 발생했다. 그 이름은 GameStop 사태다.

GameStop은 오프라인 게임 판매 업체이다. ( 그 우리나라 옛날 비디오가게? 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프라인으로 게임시디를 팔고 중고거래도 해주고 게임기 판매도 하는 곳이다. 요즘에는 배송시스템이 되어있고 DLC (Download contents) 등 실물 거래를 안해도 되니 시대에 멀어지는 사업체이다. 하지만 최근 이 회사가 주가가 재미있게 되었다.

1월 마지막 주 GME 주가

 

1월 마지막 주의 표다. 내가 25일에 95불인 주가를 천개 사서(9만5천불 =약 1억?)에 샀다가 3일뒤에 4억이 된다.

사태의 배경은 이렇다. A 투자회사가 GME의 미래를 안좋게 보았고 공매도를 하였다.(시대가 온라인으로 스트리밍 하는데 비디오 가게 하고 있으니 곧 망하겠네 한거다.) 하지만 다른 B 투자 회사는 Long positon 즉 매수를 하고 GME의 영업을 시대에 맞게 하라고 하였다. 그리고 B 투자회사를 보고 개인투자자들도 주식을 산다.(비디오 그거 다 온라인으로 판매 방식을 돌려 그러면 할 수있어 라고 한거다. 가치 상승을 본 거다.) 주식을 매수를 하자 주가 상승을 하게 되었다. 그러자 A 투자회사는 아니 그 GME 망한다니깐? 하면서 GME와 투자자들을 비난 하였다.

여기서 개인 투자자들이 화가 난거다. 그리고 그런게 커뮤니티에 퍼진 것이다. 공매도 단체를 무찌르자 그리고 돈도 벌자 라는 마인드로 대결이 펼쳐지게 되고 결국에는 헤지펀드 사는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마이클버리(서브프라임 사태를 예견한 분)도 이상하다 하면서 청산을 하였다.( 얼마 벌었을 까)

하루만에 4배를 벌고 반토막도 나고 하는 것을 보면 도박장 같다. GME 뿐만아니라 AMC BBBY도 비슷하다.

AMC 주가

 

AMC 는 오프라인 극장 체인점이다( 우리나라 메가박스? 같은거다) BBBY는 생활용품? 판매 업체다.(침대용품이나 목욕용품 같은 제품들 파는 소매업체) 이 사업들이 과연 저만한 가치를 하는 것이냐는 것이다.

최근 커뮤니티를 통한 투자는 집단 광기에 가깝게 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고 표를 보면 그렇게 보인다. 그리고 주가 변동폭이 크면서 이제 잘 모르겠다. 만약에 이런 방식을 사용해서 애먼 기업만 가지고 장난 쳐서 long position으로 돈을 벌 수도 있고 기업들도 피해를 보기에 장단점이 있다. 그리고 주가가 변동폭이 크다는 것은 미래를 볼 때 불확실하게 된다.

생각 정리

공매도 관련하여 논쟁거리이니 제쳐두고 정리를 하고 싶다.

전에 에볼라, 메르스와 같은 질병적 문제가 있었지만 제한적이였기에 큰 차이는 없었지만 현재 코로나로 짧은 기간내에 시장이 침체되어 엄청난 현금 완화로 자금 유동이 넘치고 있다. 그리고 그 돈이 주식시장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실제로 그 지표가 그 가치를 하는지는 의심은 확실히 든다. 주식투자가 아무래로 돈을 번다는 인식이 크기는 하지만 책의 어원처럼 보면은 기업의 가치를 보고 미래를 향해 투자를 한다라는 개념도 조금은 필요하기는 한것 같다.

헤지펀드의 공매도 이력들을 보면은 위험하고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언제나 억제력없이 위만 보고 가면은 그게 정말로 맞는 것인지 의문은 든다. 코스피 5년치를 보자. 역대급으로 빠르게 올라가 있다. 하지만 체감은 어떠한가? 실제로 모든 것이 더 좋아 진것 같나? 올라간게 싫다는 것이 아니다. 과정이 이상하다는 것이다.